턱관절 장애 방치하면 심각한 질환으로

     

서론

하품을 하다가 입이 다물어지지 않거나, 음식물을 씹을 때 자주 소리가 나고 얼굴 균형이 맞지 않는 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. 턱관절 장애는 아래턱뼈와 머리뼈가 만나 이루는 귀앞 부위의 관절에 생기는 질환으로, 음식물 섭취 등 턱운동을 할 때 통증이나 소리가 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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턱관절 장애의 세가지 원인

  1. 스트레스: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가 턱주위 근육을 흥분시키고 치아의 맞물림을 어긋나게 하여 관절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일어납니다.
  2. 충치나 풍치 등으로 인한 치아 맞물림 이상(부정교합): 치아의 맞물림이 어긋나면 턱관절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.
  3. 이갈기나 이악물기 등 나쁜 생활습관: 이갈기나 이악물기는 턱관절에 지속적으로 무리한 힘을 가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턱관절 장애의 주요 증상

  • 입을 벌리고 다물기가 불편함
  • 음식을 씹거나 턱을 크게 움직이면 귀 근처가 아픔
  •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릴 때 입이 안 다물어짐
  • 입을 여닫을 때 지그재그로 움직이거나 달그닥거리는 소리가 남
  • 이를 꽉 물면 턱관절 부위가 묵직하거나 아픔
  • 침을 연속해서 3번 이상 삼키기 힘듦
  • 턱 주위와 머리뼈가 자주 아픔
  • 목이나 어깨가 뻣뻣해짐
  • 현기증이나 편두통, 귀의 통증

 

턱관절 장애 예방을 위한 유의점

  • 스트레스를 관리하기
  • 턱관절에 무리한 힘을 주지 않기
  • 적절한 치아교정이나 보철치료를 받기
  • 턱관절 장애가 있는 경우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

 

결론

턱관절 장애는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. 하지만 한동안 증상을 보이다가 곧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가볍게 여겨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질환 입니다. 치료시기를 놓치면 골관절염등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,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 초기에는 진통제, 근이완제, 스테로이드제, 물리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를 진행합니다. 그러나 질환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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